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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북미, 평양서 실무접촉…“다음 주 비건 움직일 것”

2019-09-25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국정원은 어제 국회에 2~3주 안에 북미 대화가 재개될 것이라고 보고했습니다. <br> <br>실제로 북한과 미국이 지금 평양에서 실무접촉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이동은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리포트]<br>[문재인 대통령 / 한미정상회담 (어제)] <br>"조만간 제3차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하기 위한 북미 간의 실무협상이 열릴 것이라 기대합니다." <br> <br>기대를 넘어 대화 재개를 위한 북미 간 실제 움직임이 확인됐습니다. <br><br>외교소식통은 "지금 평양에서 북미가 만나 실무 접촉을 하고 있다"고 전했습니다.<br><br>어제 국정원이 2~3주 안에 실무협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 것 역시 현재 접촉을 염두에 둔 것이란 관측입니다. <br> <br>이 소식통은 그러면서 "이르면 다음 주쯤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직접 움직일 것"이라고 전망했습니다. <br><br>다만 "비건 대표의 상대로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이 나올지, 김명길 수석대표가 나올지는 아직 미정"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> <br>한동안 멈췄던 비핵화 시계가 다시 돌아가기 시작한 겁니다. <br> <br>이런 가운데 우리 정부의 김정은 위원장 부산 방문 추진도 빨라지고 있습니다. <br> <br>서훈 국정원장이 지난주 태국을 극비리에 방문했는데 오는 11월 한-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김 위원장을 초청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> <br>태국이 특별정상회의 의장국이라 김 위원장 초청을 위해서는 태국과의 사전 조율이 필요합니다. <br><br>한-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열리는 해운대 동백섬 진입로에 대한 경호 점검은 이미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김 위원장이 부산에서 둘러볼 예상 방문지도 검토 중입니다. <br><br>채널A 뉴스 이동은입니다. <br> <br>story@donga.com <br>영상편집: 이혜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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